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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 이든 나인 제공
배우 이나영·원빈 부부가 공동명의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의 가치가 287억 가량 오른 것으로 추정됐다.
15일 뉴스1이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소유한 청담동 건물은 약 7년 만에 287억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건물은 2018년 2월 145억 원에 매입됐으며 현재 가치는 약 432억 원이다.
등기부등본에 설정된 채권 최고액은 120억 원으로, 대출 원금은 100억 원이 예상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차장은 “거래 부대 비용 8억 4000만 원을 더한 매입원가는 153억 4000만 원인데 이중 대출금을 제외한 53억 4000만 원은 원빈과 이나영이 절반씩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해당 건물은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데다 청담동 명품 거리와 패션 거리 상권 인근이다. 현재 미쉐린 가이드 3스타에 소개된 고급 레스토랑이 입점되어 있다.
이밖에 원빈은 강남구 삼성동 69억 원 상당의 건물, 성수동 95억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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