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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시즌2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12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남궁민의 스토브리그X천원짜리 변호사 코멘터리 그리고 직접 밝히는 스토브리그 시즌 2 가능성?!'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로 3년 만에 SBS에 돌아온 남궁민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영된 '스토브리그'를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본인이 연기한 백승수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는 "(모든 논리가) 다 맞아 보이는 것 같은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한 마디로 되게 큰 기업사냥꾼 내지는 어떤 엄청난 사기꾼이 됐어도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꼽았다.
또한 '스토브리그'는 남궁민이 야구단 단장 자리에서 물러난 후 새로운 시작을 암시해 팬들의 시즌2 염원을 사고 있는 바. 이에 제작진은 시즌2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마디를 요청했고, 남궁민은 "포기하세요"라며 장난스레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글쎄요. 언젠가 잘하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백승수 단장으로 돌아오는 날을 많이 기다려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궁민이 짙은 감성을 전하는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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