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뉴스엔 이슬기 기자]
원지가 파브리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줬다.
6월 14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에는 5라운드 여행 파트너 3인방 파브리, 가비, 신승호와 함께하는 ‘곽빠원’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원지와 파브리는 볼리비아 여행을 앞두고 페루 리마에서 만나기로 결정했다. 앞서 파브리는 원지와의 여행을 강력하게 원했던 만큼, "저는 원지 씨에게 맛있는 세비체 대접할 거예요"라며 설레여했다.
하지만 리마에서 만난 원지와 파브리의 분위기는 예상과 달랐다. 원지가 언어 천재 파브리를 알아보지 못한 것. 파브리가 쉴 새 없이 이탈리아를 쏟아냈지만 원지는 "정말 모르겠다"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결국 파브리는 "가면을 벗어도 알아보지 않을 거 같아요"라며 시무룩해했다.
파브리는 망설임 없이 가면을 벗었지만, 원지는 전혀 모르는 표정이었다. 주우재는 "불편해"라며 두 사람의 초면 모먼트에 얼굴을 가리기도. 파브리가 "저는 이탈리아 요리사"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원지는 "아 흑백요리사!"라고 반응했다.
다만 원지는 '흑백요리사'를 보지 않았다고. 파브리는 "20년 간 이탈리아에서 미쉐린 스타 식당 운영했다"라고 부연했다.
그런가하면 파브리는 한국에서 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온 맛집 소개와 다양한 음식 정보를 쏟아내 방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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