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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신명'이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명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신명' 제작사 열공영화제작소에 따르면 이날 '신명'은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50만 벽을 넘었다.
제작사 측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의 한계를 넘어 50만이라는 성적을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갈망하는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라 생각한다. 한 분 한 분의 선택과 응원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으로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해당 영화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이후 기획된 것으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모티프로 15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완성한 작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하이파이브' 등 대작들의 공세에도 '신명'은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와 현실 반영 전개로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는 중으로 이번 주말엔 천안, 대전, 전주, 광주 등에서 주연 배우들이 직접 관객을 만나는 2차 무대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명'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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