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4주 연속 차트인, '날리'는 31계단 껑충
블랙핑크 로제. 더블랙레이블 제공
블랙핑크 로제와 하이브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순위에 따르면,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30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파트'는 3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4위로 해당 차트에 데뷔한 '아파트'는 이후 최고 순위인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이후 새해 들어 다시 반등에 성공, 6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걸그룹 캣츠아이. 하이브X게펜 레코드 제공
한편, 하이브와 미국 유니버설뮤직 산하 인터스코프가 함께 제작한 6인조 걸그룹 '캣츠아이(CAT'S EYE)'의 데뷔 싱글 '날리(Gnarly)'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 곡은 전주보다 무려 31계단 오른 62위에 올라 6주 연속 차트 진입을 기록했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캣츠아이는 틱톡 등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해외 차트 성과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는 미국 빌보드 핫100과 함께 세계 양대 팝 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한국 아티스트가 이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례가 늘며 K-팝의 세계적 영향력도 재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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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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