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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원헌드레드와 결별 수순을 밟는다. 

13일 원헌드레드 측 관계자는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MC몽은 피아크그룹 회장 차가원과 원헌드레드의 공동 설립자로, 그간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업무를 맡았지만 중단된 상태다. 업무에서 배제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원헌드레드는 최근 이적한 김대호와 더보이즈가 속했다. 외에도 비비지, 배드빌런, 하성운, 이무진, 태민, 이수근, 이승기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된 INB100을 레이블로 두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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