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이 나홀로 놀이공원을 찾았다.
성해은은 13일 자신의 영상 채널 '해피해은 HAEPPY'에 '(혼자놀기 난이도 극上) 난 롤러코스터 한 놈만 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성해은은 롤러코스터 줄을 기다리면서 자신을 알아보는 학생들에게 "나 환승연애 나왔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에 헤어졌다"는 학생의 말에 "얼마나 만났냐. 안 슬프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학생이 "1년 만났다. 헤어진 지 이틀 됐다"라고 답하자 성해은은 "(1년이면) 오래 만난 거다. 오늘 잘 놀아야겠다"라고 말했다.
머리띠를 구입하고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 그는 "설레고 흥분된다. 아무것도 없이 놀이기구 하나만 탔는데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롤러코스터를 즐겼다. 이어 성해은은 "요즘 진짜 도파민이 부족한 것 같다. 일상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었나 보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나를 찍어줄 사람이 없어 외롭다. 그냥 내가 잘 즐기면 되는 것 같다"며 놀이공원을 배회했다.
한편 성해은은 지난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함께 출연한 정현규와 현실 커플로 이어져 주목받았다. 그러나 최근 둘 사이에 결별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이들이 헤어졌음을 추측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따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해피해은 HAE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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