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데뷔 후 첫 북미투어에 나서는 르세라핌. 제공|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르세라핌이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북미투어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12일 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즈 핫' 인 노스 아메리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9월 3일 뉴어크, 5일 시카고, 8일 그랜드 프레리, 12일 잉글우드, 14일 샌프란시스코, 17일 시애틀, 20일 라스베이거스, 23일 멕시코 시티로 향한다.
특히 르세라핌이 콘서트를 여는 공연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발자취를 남긴 장소라 눈길을 끈다.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는 방탄소년단이,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 아레나는 케이티 페리 등이 무대를 펼친 곳이다. 잉글우드 기아 포럼에서는 오는 7~8월 레이디 가가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2022년 데뷔한 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세번째 미니 앨범 ‘이지’, 8월 공개된 네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 그리고 올 3월 선보인 5번째 미니 앨범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4월 인천에서 막을 올리고 현재까지 일본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까지 총 8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르세라핌은 이어 7~8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를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7월 19일,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타이베이와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었다. 이에 르세라핌은 공연을 1회씩 추가해 7월 19~20일 타이베이, 25~26일 홍콩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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