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밤 10시

TV조선은 13일 밤 10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우아기)를 방송한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순풍 듀오’ 박수홍과 양세형, 그리고 이정민을 떨게 만든 ‘산과(産科) 어벤져스’의 드라마 ‘언슬전’(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실사판 같은 출산 수술 현장이 공개된다.

MC 박수홍과 양세형은 ‘우아기’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세쌍둥이 수술을 집도한 ‘산과 어벤져스’ 4인방을 만나러 간다. 앞서 세쌍둥이의 출산에는 산부인과를 포함한 총 16명의 의료진이 함께했고, 산모가 중환자실을 오가며 어렵게 지켜온 세 아이는 이들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탄생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산과 어벤져스’의 캡틴 배진곤 교수는 누적 분만 1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가 센터장으로 있는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는 6~7년째 고위험 산모 사망률 0%를 유지하고 있다. 캡틴의 곁에서 함께 지켜봐 온 산부인과 전문의 이기수, 남승협, 박성은은 “항상 병원에 계셨다. 예전엔 정말 수술할 사람이 혼자셨기에 집에 안 가셨다”며 그동안 배 교수의 노고에 대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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