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울컥부부 남편이 아내를 향해 폭력적인 말들을 뱉어냈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울컥 부부'의 맞춤형 솔루션과 12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울컥부부 남편은 아내에게 거친 말투로 상처를 줬다. 그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아내에게 그냥 내조해라. 난 내가 살아야 한다. 나는 손가락이 잘려도 돈을 벌 수 있다"며 "돈을 벌려면 아들이 아니라 나를 키워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솔직히 대화도 하기 싫고 짜증이 나서 한 말이었다. 순화시켜 말하면 다독여달라는 말이었다. 방송에 나올 줄은 몰랐다"고 했다.
아내는 "항상 명령조로 말을 한다"고 답답해했다.
이후 남편은 거친 말투를 연이어 쏟아냈다. 그는 "어릴 때 많이 놀랐다. 그래서 성격이 있는 편이다. 근데 옛날 버릇이 올라온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울컥부부 남편은 "서열 정리해서 한 놈이 꿇든가 해야지 답이 없다. 이유가 뭐든 간에 내가 너 죽일까"라며 "아내도 저를 긁는다. 얘가 일부러 나한테 맞으려고 하나. 맞아서 돈 받으려고 하나 싶을 때가 있다"라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
그는 "내가 화를 못 누르면 누구 하나 죽을 거 같아서. 이번에도 아내랑 심하게 싸워서 죽일 작정하고 올라왔었다. 패 죽이고 싶었다"고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린 자녀는 부부의 이런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봤다. 이에 서장훈은 "두 분 평소 말투 이런걸 다 보고 있다. 둘다 못 참는다. 조금도 참지 못한다. 모든 게 다 거슬리면 어떻게 사냐"며 화를 쏟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하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