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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서영은이 마음을 감싸는 음악으로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에이사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서영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같은 자리 (my season)'를 공개한다.

'같은 자리'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부드러운 선율 위에 서영은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오는 만큼, 그는 더욱 깊어진 감정선을 예고하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영은은 지난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싱글 '걱정마요'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독보적인 음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그간 자신만의 음악은 물론, 리메이크와 OST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서영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져 온 만큼, 오랜 기간 쌓아 올린 탄탄한 내공을 여실히 발휘한 이번 신보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에이사이드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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