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박수홍이 그토록 탐내는 사윗감이었던 은우, 정우 형제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핑크 하우스로 단장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김준호, 은우, 정우 부자가 등장했다.
박수홍은 은우와 정우가 재이에게 다정하게 구는 것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늘 VCR을 보며 딸 재이의 남편감으로 우 형제를 탐내던 박수홍. 박수홍은 “재이가 은우, 정우 중에 누굴 더 좋아할지 정말 궁금했다. 은우는 33개월인데 아빠 자려니까 불 꺼줄까, 이랬고, 정우는 또 우리 재이랑 잘 어울릴 거 같더라”라며 웃었다.
그러나 재이가 가장 환하게 웃은 상대는 김준호였다. 김준호의 미모에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자 박수홍은 급격히 서운함을 느꼈다.
하지만 손님을 그저 굶길 수는 없었다. 박수홍은 손수 끓인 해신탕을 대접했다. 박수홍은 “닭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 데릴사위다”라며 김준호에게 눈치를 줘 김준호를 사레 들리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