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 28), 지민(박지민, 30)이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 연천 제5보병사단에서 전역하고 아미(공식 팬클럽) 곁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동반 입대,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며 ‘진짜 사나이’로 거듭났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전 RM과 뷔가,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며 ‘군백기(군복무로 인한 공백기)’ 막바지에 돌입했다. 현재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오는 21일 소집해제하면 모든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멤버들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들에게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코로나부터 저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항상 기다려주시고 항상 감사드린다. 전역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그려나가던 그림을 그려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M과 뷔 역시 무대에 대한 갈증을 토로했다. RM은 “아미 분들에게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사회에 나와서 다시 BTS RM으로 열심히 뛰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 무대가 제일 하고 싶다. 앨범 빨리 만들어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다. 부대 복귀 그만 하고 무대 복귀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뷔 역시 “저는 지금 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 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다. 이렇게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정말 더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사회에 나가서 정말 멋있는 사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 ⓒ곽혜미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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