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용빈의 트롯 신동 과거사가 밝혀졌다.
6월 1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미스터트롯3’ TOP7 김용빈, 손빈아,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출연했다.
‘미스터트롯3’ 1등 진을 차지한 김용빈은 과거 트롯 신동이라 불렸고 2004년 중학교 1학년 때 데뷔했다. 김용빈은 데뷔 계기로 “할머니 손에 컸다. 할머니에게 고인이 되신 박춘석 작곡가가 가수 되지 않겠냐고 물었는데 집안 반대가 심해서 가수가 못 되고 미용실을 하셨다. 제가 노래를 들으며 동요보다 트로트를 먼저 불렀다”고 말했다.
춘길은 “저희가 ‘도전 1000곡’ 왕중왕전에서 만난 사이다. 화면을 보면 용빈이가 있고 뒤에 저와 린이 있다”며 26세 발라드 가수 모세이던 시절에 14세 김용빈과 만난 경험이 있다고 옛 인연을 밝혔다.
춘길은 “2년 전에 용빈이를 만났는데 ‘저 아저씨 알아요’ 그러더라”고도 말했고, 김용빈은 “지금은 저도 자라서 형이라고 하는데 그 때는 아저씨 같았다. 그 기억으로 ‘아저씨 오랜만이에요’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SM에서 아이돌로 수차례 캐스팅을 했는데 거절했다”며 김용빈의 트롯 사랑을 언급했다.
김용빈은 “그때 당시에 MBC 개그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만 선생님이 찾는다고. 며칠 있다가 이수만 선생님 방에 갔다. 샤이니라는 그룹을 만드는데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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