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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라미란이 안재홍에게 어머니 호칭을 그만하라고 말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어머니? 누나? 애매하긴 해 | EP. 94 안재홍 라미란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장도연이 "두 분은 호칭을 안재홍 씨가 라미란 씨를 부를 때, 어머니라고 했다가 누나라고 했다가 (한다)"라고 질문했다. 라미란도 안재홍에게 "궁금한 게 있는데 뭐라고 나 저장되어 있냐. 어머니라고 저장되어 있는 건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두 사람의 모습이 "연상연하 커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왜 둘러대야 할 것 같죠. 핸드폰에는 아마 라미란 선배님으로 저장되어 있을 거다. 왜냐하면 처음 저장했을 때 (그랬다). 처음 뵀을 땐 선배님이라고 하다가 촬영하면서 어머니가 됐다"며 호칭 변천사를 밝혔다.
장도연은 "들으시는 입장에서 괜찮으시냐. 너무 장성한 아들인데"라며 라미란에게 물었다. 라미란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처음 몇 년은 문자하고 그럴 때도 오마니라고 했다. 대꾸해 줬는데 5년, 7년 계속 간다. 아직 ('응답하라 1988') 가족 단톡방이 있다"라며 꾸준히 끈끈한 '응답하라 1988'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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