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뷔(김태형)가 1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팬과 취재진을 향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춘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뷔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소감을 밝혔다.
뷔는 같은 날 전역한 RM의 자축 색소폰 공연 속에 함께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서서 RM에 이어 전역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BTS)의 RM(왼쪽, 김남준)이 1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며 뷔(김태형)와 함께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춘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뷔는 “2군단 직할부대 쌍용 특임대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이라며 전역 신고를 거수경례와 함께 하며 말을 시작했다.
뷔는 “군대 오고 난 후 뭔가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잡는 그런 시기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 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다”고 팬들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뷔(김태형)가 1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춘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이어 뷔는 “이렇게 군대를 기다려 주신 아미 여러분들한테 정말 감사하다고, 정말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여러번 강조하면서 “일단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은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완전체 BTS로의 무대 복귀를 약속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뷔(김태형)가 1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역 행사에서 취재진을 향해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춘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또한 뷔는 RM과 마찬가지로 “저를 많이 챙겨 주신 간부님들그리고 용사들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훈련해서 무사히 전역하였으면 좋겠다” 부대 동료들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RM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뷔는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1년 6개월 동안 군복무를 마치고 10일 전역했다.
춘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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