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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재희 지소연이 희소식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커플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연애 3달 만에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의 2세 계획은 순탄치 않았다. 난임 진단을 받았던 것.

이에 송재희는 "여러 번의 시도와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에 5년 만에 딸을 낳았다"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2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현재도 지소연이 임신 중이라며 "하엘이 동생을 만나고 싶어서 노력을 했는데 둘째가 아니라 둘째 셋째가 한꺼번에 찾아왔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소연은 "사실 세포 하나가 남았다. 그런데 그 배아가 최상급이다. 폐기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남편이랑 둘 다 고민 없이 배아 보관을 연장하겠다고 했다. 어쩌면 넷째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다산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재희는 "첫째 다음에 둘째, 셋째는 고민이 되는데 셋은 넷이나 다섯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능하다면 다섯까지도 될 것 같다"라고 원대한 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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