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가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캡처
송재희의 현장직 일을 지켜보는 양동근, 이현이. /사진=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캡처
송재희. /사진=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캡처
배우 송재희가 틈날 때마다 인테리어 공사 일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9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392회에서는 결혼 9년 차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이날 송재희는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게 됐다.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 친구가 인테리어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 백화점에 국밥집 공사를 같이하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짧은 시간 대비 돈을 많이 받으면서 공사 현장직에 매력을 느꼈다.
송재희는 "(공사 일을) 20년 전에 해봤는데 당시 시급으로 5~6만원을 받았다. 현재는 야간에 4시간 일하는데 18만원을 받는다. 돈을 많이 주는 것이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송재희는 배우, 아내 회사의 이사, 저녁에는 틈 날 때마다 인테리어 공사 현장을 다니며 3개의 일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배우 송재희는 모델 출신 배우 지소연과 2017년 결혼해 딸을 뒀다. 지소연은 현재 광고 대행사를 운영하며 지난해 총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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