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이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세 번째 맞선에 나선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34살 김동영이 증권사에 다니는 여성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맞선을 주선한 김학래는 김동영에게 "만나라"라고 부탁 아닌 명령을 내려 웃음을 안긴다.
김동영은 앞서 지나치게 멋을 부린 차림새로 다른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오늘 오버하지 말라고 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입었다"며 머리를 묶고 액세서리들도 뺀 깔끔한 차림새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 모습도 성에 차지 않은 임미숙은 "오늘 캐주얼 말고 정장 입자"며 본격적인 '맞선룩'을 제안한다.
이에 김동영은 정장 조끼까지 더해 '스리피스 정통 정장'을 차려입는다. 그는 "이건 아니다. 너무 증권가다"라며 고개를 젓는다.
그러나 임미숙을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입에서는 감탄이 튀어나온다. 임미숙은 "아니, 그분도 오늘 정장 입고 나오신다고 한다. 일하는 곳이 정장 입는 곳이니, 너도 같이 정장을 입어라"라며 정장 차림을 강권한다.
이후 공개된 맞선 상대는 실루엣만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김동영과 김학래는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는 미소를 지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VCR로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본 MC 황보라는 "되게 좋아한다"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환호한다. MC 최성국도 "저거 찐(진짜) 웃음이다"라며 맞선 성공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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