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컴퍼니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해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박나래 소속사 이앤피컴퍼니 측은 6월 9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나래 님 조모께서 지난 7일 밤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지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발인은 10일 오전 엄수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박나래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에 "박나래가 오늘(9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할머니는 생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박나래는 지난 3월 방송 중 인테리어 기술학원에 등록했다고 밝힌 뒤 "할머니 할아버지 집도 주택이지 않나. 기회가 되면 거기도 손수 꾸미고 싶다. 이게 가장 큰 목표"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낸 바 있어 더 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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