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승수가 미래의 아내에게 자가를 양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6월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개그맨 허경환이 소개팅 자리를 두고 대결했다.
김준호 여동생이 소개팅 한 자리를 마련하며 김승수와 허경환이 대결했다. 허경환이 “우리도 선택권이 있지 않냐”고 말하자 김승수는 “난 그냥 만난다”며 더 간절한 모습을 보였고, 허경환도 말실수라며 의욕을 보였다.
소개팅녀는 금융권에 종사하며 키가 크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자랑 대결이 벌어지자 허경환 여동생은 오빠에 대해 잘생겼다, 몸이 좋다는 장점을 들었다. 김승수 누나는 허경환보다 키가 크고 자상하며 돈이 많다고 동생을 자랑했다.
이에 김준호가 “자가냐”고 묻자 허경환은 “전세인데 성질나면 살 수 있다”고 답했다. 김승수는 “자가 두 개는 있다. 결혼하면 하나 양도 한다”며 미래의 아내에게 집을 주겠다는 공약까지 걸었다.
하지만 허경환 여동생이 “우리는 돈을 더 벌 수 있는 시간이 많다. 10년 더 먹고 들어간다”고 응수해 김승수를 제대로 도발했다.
이어진 소개팅녀와 전화연결에서 소개팅녀의 선택은 허경환. 김준호가 “승수 형이 어디가 그렇게 싫으세요?”라고 농담하자 김승수도 “최악이냐”고 질문하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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