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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시온이 '미지의 서울'의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시온이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의 OST '온 유어 사이드(On Your Side)'가 공개된다.

'온 유어 사이드'는 포근하고 섬세한 일렉 기타 선율과 담백한 시온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언제나 너의 곁에 있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다정한 가사가 드라마 속 인물들의 감정선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 곡은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오프닝 곡으로,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발매 문의가 쇄도했다.

이번 OST는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음악을 책임진 남혜승 음악감독과 작곡가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따스하고 다채로운 분위기의 웰메이드 OST를 완성했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시온은 지난해 6월 발매한 EP 'sociavoidance'를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의 OST에 참여해 섬세한 표현력과 특유의 음색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시온이 부른 '미지의 서울' 세 번째 OST '온 유어 사이드'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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