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BTS(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멤버 전원 전역을 앞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6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0회 말미에는 제이홉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월드투어 중인 제이홉의 일상이 그려졌다. 한국, 일본, 미국, 멕시코를 찍고 방콕 공연을 앞둔 제이홉은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일간미 느껴지는 모습으로 기상한 제이홉은 행복한 표정으로 먹방을 펼치며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을까"라고 토로, 월드스타답지 않은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일상 속 흥 가득한 제이홉은 본업할 때는 굉장히 진지하게 돌변했다. "주제 파악을 해야한다.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자책하기까지. 매니저는 제이홉이 체온이 39.5도까지 올라가 본인을 보자마자 "살려달라"고 했던 사건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제이홉은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제이홉은 "멤버 전역 진짜 한 달도 안 남았다. BTS가 전역이라니"라며 완전체를 누구보다 기대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제이홉은 혼자 공연을 준비하며 틈틈이 멤버들 얘기를 꺼냈다. 식사를 할 때는 다 같이 먹던 케이터링을, 대기 중에는 다 함께 모여 앉아있던 모습을 떠올리며 그는 "지금은 혼자지"라며 씁쓸해했다.
"혼자하는 게 도전이었다"는 제이홉은 홀로 서는 첫 원드 투어에 긴장한 것도 잠시, 본격 공연이 시작되자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팬들이 가장 궁금했을 백스테이지의 제이홉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한편 BTS 멤버들은 오는 6월 21일 소집해제 되는 슈가를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마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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