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셰프 윤남노가 본인을 뒷바라지 해준 친형에게도 공과사는 확실하게 구분했다.
6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0회에서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남노는 호주산 소고기 홍보대사로서 직접 호주산 소고기를 구워 시식 기회를 주는 특별한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 행사장엔 윤남노의 친형과 조카가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형이 윤남노보다 눈이 좀 더 큰 것 같다고 평했다.
현재 외국에서 생활 중이라는 형은 윤남노와 7살 차이가 났다. 윤남노는 "친형이 첫직장을 다니며 제가 요리 배울 때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 고등학교 때 친형이 일찍 취업을 했는데 없는 시절에도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 본인 월급 20만 원 써가며"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얼마나 뿌듯할까 지금"이라며 감탄했다. 윤남노는 "형이 되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다만 형 역시도 본인 식당 프리패스는 아니라고. "식당 예약은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이유를 밝힌 윤남노는 "형이 그것 때문에 한번 삐쳤다. 전화해서 '네 식당 한번 가려고 하는데'라고 했는데 제가 바빠서 '안돼'하고 끊어버렸다. 일주일 동안 삐쳐서 저랑 말도 안 했다. 알고보니 지인과 같이 있으면서 스피커폰으로 전화한 거였더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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