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지석진이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놀뭐 창고’를 터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창고에서 묵히고 있는 아이템들을 판매하기 위해 큰손 VIP 고객들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고객을 예상했다. 유재석은 "어떤 고객이시길래 우리를 그렇게 기다리게 하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이경은 "아이들의 전소연씨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소연이가 입을 게 없다. 남성일 수밖에 없다. 종국이는 아니겠지?"라고 말했고, 하하는 "종국이 오면 망해"라며 짠돌이 김종국은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은 마지막 고객에 관해 "석진이 형 느낌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 형도 큰손이지. 그 형은 너무 부추기면 (안 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설득할 팁도 전했는데, 유재석은 "그 형은 앞에 잠바(를 살 것 같다). 젊다는 거에 그 형은 확 꽂힌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요즘에 머리 기르거든 그 칭찬하면 눈이 뒤집혀"라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상대방이 원하는 단어를 던져줘야 팔린다. 석진이 형이면 젊음, 핫함, MZ"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이 등장했고, 지석진은 "너희 어려워? 왜 이렇게 돌아다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을 본 주우재는 곧바로 "형님 뭐 시술받으셨어요?"라며 칭찬하기 시작했다.
지석진은 "무슨 시술을 받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되게 젊어 보이신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연예인은 관리해야지. 리프팅"이라며 리프팅 시술을 고백했다.
지석진은 "쫙 올라갔냐"라며 물었고, 이이경은 "주름이 없어졌다"라고 거들자, 지석진은 원래 주름은 없다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형님 왜 이렇게 탱탱해요?"라고 말하자, 하하는 "여기까지 보고 못 알아봤다"라고 칭찬했고, 지석진은 "그런 얘기하지 마라. 그런 얘기 자체가 나 나이 들었다는 얘기잖아"라고 말하며 활짝 웃음을 보였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형이 60대 중 제일 젊다"고 칭찬하자, 지석진은 "야 50대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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