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요정컴미'로 잘 알려진 아역 출신의 스타 전성초가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전성초는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 보호자로 지난 3일간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전성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전성초는 "이제 우리가 함께 보호해야 할 생명이 생겼네"라고 적으며 부모로의 책임감을 전했다.
이어 손주를 안고 행복해 하는 양가 어머니들의 모습을 추가로 공개한 그는 "두 어머님들 넋을 잃으셨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무드를 더했다.
한편 최근 전성초는 유산의 아픔을 딛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앞서 전성초는 지난 1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 전 이맘때에 허니문 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 만인 이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며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89년생인 전성초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1993년 데뷔해 대교방송 '송이야 놀자', SBS '열려라 삐삐창고', KBS 2TV 'TV유치원 하나둘셋', EBS '꾸러기 안전일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나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KBS2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떠나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지리학과 환경과학을 전공한 그는 2023년 9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성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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