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도영이 구리 본가를 공개하며 친형 공명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영이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 결과를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영은 병원을 찾아 급성기 알레르기 검사, 약물 알레르기 검사 결과를 들었다.
도영은 최근 감기로 아팠을 때 항생제 처방을 받았는데 항생제를 먹은 뒤 응급실을 가면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도영은 "얼마 전까지 감기로 고생했다. 감기약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목이 붓는 느낌 들고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슴 답답해지면서 점점 심해져서 갔더니 항생제 알레르기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키는 접촉성 피부염 때문에 페니실린 계열 약을 먹었다가 목이 부었던 적이 있다며 이전에 없던 게 생긴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경우에도 2년 전에 햇빛 알레르기 생겼다고 했다.
의사는 도영의 알레르기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나왔다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도영은 사과, 고양이, 복숭아에 대한 알레르기는 있는 것으로 나왔다.
도영은 이전에 사과 같은 신 과일을 먹을 때 목이 따끔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알레르기인 줄 몰랐다고 했다.
의사는 도영이 알레르기 증상이 잘 생기는 경우라면서 비타민D, 유산균, 아연을 추천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주사도 있다고 얘기해줬다.
도영은 주사를 맞은 뒤 본가가 있는 구리로 향했다.
도영은 멤버들이 "구리에서 F4 아니였느냐"고 말하자 "형이 유명해서 형 동생으로 유명했다"고 친형인 배우 공명을 언급했다.
도영은 오랜만에 본가에 가다보니 집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어머니한테 연락을 했다.
집으로 들어간 도영은 택배로 온 산삼을 먹고는 어머니한테 또 전화를 했다가 냉장고에 망고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망고를 꺼내 먹었다.
도영은 학창시절 수학 과외 선생님이 해주던 냉라면을 만들어 먹겠다고 나섰다.
도영은 일단 라면수프에 뜨거운 물을 붓고 설탕, 식초, 참기름을 추가해서 국물 베이스를 만들었다.
도영은 푹 익힌 라면에 앞서 만든 비빔장 같은 베이스, 얼음, 상추 등을 넣어서 냉라면을 완성했다. 도영은 그냥 차가운 라면이 아니라며 레시피를 자신 있게 추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