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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귀궁'에서 김상호가 소름을 유발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15회에서는 팔척귀가 중전(한소은 분)과 태아를 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 이정(김지훈)은 팔척귀의 사연을 알게 됐고, 진심 어린 사죄를 담은 천도재로 팔척귀의 넋을 달래려는 시도했었다. 

하지만 군관에게 빙의해 천도재에 모습을 드러낸 팔척귀가 중전(한소은)과 뱃속 태아를 동시에 습격해 충격을 줬다. 

이정은 분노하며 오열했고, 풍산(김상호)은 "천지장군께서 드디어 중전의 태아를 집어 삼키셨구나!"라며 기뻐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리고 습격을 당해 너무 많은 피를 흘린 중전은 이정에게 "먼저 떠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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