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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일본 투어에 나서는 아이콘 김진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아이콘 김진환이 일본 투어로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건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진환은 오는 8월 29일 요코하마, 31일 오사카 등 일본 2개 도시에서 공연을 벌인다. 솔로 투어로는 처음으로 일본을 찾는 김진환은 현지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진환은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023년 개최된 ‘2023 아이콘 월드투어 테이크 오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준 만큼, 이번 공연 역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진환은 그간 아이콘은 물론, 솔로 활동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솔로 데뷔 앨범 ‘블루 문’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색깔을 보여줬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남다른 무대 장악력까지 입증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김진환은 소집해제 이후 팝업스토어부터 팬미팅 투어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입증하는 그가 일본 투어로 이어갈 활약을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 아이콘 김진환 일본 투어 포스터. 제공|143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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