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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 남편이 12시간 금주 후 손을 덜덜 떨며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12시간 째 금주 중인 주정 남편 모습.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가사 조사 이후에도 술을 언급하는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주정 남편이 12시간 금주 후 손을 덜덜 떨며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5일 방송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40회에서는 주정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주정 남편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았던 본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가사 조사가 끝난 후 부부는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남편은 "내 영상이 너무 충격 그 자체였다. 보다가 너무 충격받아서 뛰쳐나갈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 보고 역대급이라고 할 필요가 없다. 내게 최고 역대급이다"라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한편 식사하는 와중에 남편은 손을 심각하게 떨며 숟가락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술을 마시지 않고 12시간 이상을 버틴 결과 몸에서 금단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도 남편은 "이 순간에도 술이 생각나는 게 미친X이다. 긴장하고 난 후라서 그런지 맥주 한 캔은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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