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이무진이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관람객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히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 분과 팬분들, 현장에 계셨던 관람객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무진은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고, 리허설이 강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하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공식입장 전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하여 관람객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 분과 팬분들 및 현장에 계셨던 관람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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