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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나승엽.뉴스1
[파이낸셜뉴스] 롯데 자이언츠의 나승엽 선수가 훈련 도중 안구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롯데 구단은 5일 나승엽이 수비 훈련 중 공에 맞아 우측 안구 내 출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승엽은 동아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이며, 6일 중 안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나승엽 선수는 4월까지 타율 0.289, 7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5월 들어 타율이 0.195로 하락하고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나승엽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은 57경기에서 타율 0.246, 49안타, 7홈런, 31타점, OPS 0.7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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