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오세진 기자] '안성재거덩요' 배우 이제훈이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드러냈다.

4일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절대美각 이제훈과 절대味각 안성재의 완벽한 페어링 (feat. 소주 브랜드 맞히기)'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칼질은 어설프지만, 눈빛만큼은 진지해서 꼭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뿜어낸 이제훈. 요리가 점차 완성되면서, 그는 자신이 하는 연기와 어쩐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훈은 “연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너무 강한 모습이나 액팅을 보여주면 연기 맛이 떨어지니까, 처음에는 관객들이 적응하게 천천히 연기를 하다가 악셀레이터를 밟듯 단계를 밟아서 올라간다”라면서 “배우들이 클라이맥스 때 더 연기를 폭발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성재는 "관객도 그렇게 봐 주길 바라냐"라고 물었다. 이제훈은 “그리고 보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시는 게 제일 즐겁다”라며 작품 속에 빠진 배우로서 답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안성재 채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