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 제공
걸그룹 블링원과 2Z밴드가 패션콘서트 셀럽 모델로 런웨이를 걷는다.
월드케이팝센터 측은 “오는 6월 17일 오후 8시, 서울 크러스트72 야외가든에서 진행되는 이번 패션콘서트 ‘결 : Fashion Timeless’는 WKC 월드케이팝센터가 주최하고, E.Model Clan이 기획 및 연출을 맡아 한여름 밤의 야외 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융합형 퍼포먼스이다”며 “모델 전문 에이전시이자 패션아트 기획단체 E.Model Clan (대표 이현정)의 창립 3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모던 한복의 미학을 예술적 무대로 풀어낸 문화예술 융합형 퍼포먼스로 기획되었으며, 디자이너 설리화와 에뜨왈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창적 한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런웨이는 정원의 밤과 맞닿고, 모델들의 워킹은 한복의 결을 따라 흐른다. 시간의 흐름 위에서 옷이 되고, 존재가 되는 새로운 시각의 패션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아이돌 그룹 블링원(BlingOne)과 모델 출신 밴드 2Z(투지밴드)가 셀럽 모델로 참여하며,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트쇼의 성격을 더한다. 특히 K컬처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WKC의 지원 아래, 이번 무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품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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