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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캡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신혼인데 각집살이?”

결혼 두 달 차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편과의 독특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효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효민은 깔끔하고 감각적인 자택을 공개했고, MC들이 “신혼집이냐”며 묻자 예상 밖의 대답이 나왔다.

전참시 캡처

“신혼집 아니에요. 원래 살던 집이고, 신혼집 인테리어가 늦어져서 아직 이사 전이에요.”

효민은 이어 “같이 사냐”는 질문에는 “서로 왔다 갔다 해요. 집이 바로 옆이라 편해요”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혼이지만 각자 집에서 지내는 ‘각집살이’라는 것.

효민은 지난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살 연상의 금융계 비연예인 김현승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김현승 씨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글로벌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근무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에 효민도 경제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민은 “남편이 금융 관련 일을 하니까 너무 몰라도 안 될 것 같아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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