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강아지 유치원 ‘원장’ 전현무가 ‘개치원생’들의 플러팅과 썸 남발에 충격받았다.
6월1일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강아지를 위한 유치원 ‘개호강 유치원’의 첫 입학생들이 각자의 교실로 들어가 적응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중소형견 반에는 골든리트리버 헬퍼독 ‘스토리’를 비롯해 팔로워 37만 명에 달하는 견플루언서 ‘김율’, 유치원에 처음 도전하는 ‘아담’, 성동구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 ‘호두’가 함께한다.
전현무. 사진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에너지가 넘치는 발랄한 ‘김율’은 ‘스토리’에게 관심을 가지며 스토리의 주변을 맴돌았다. ‘스토리’도 이런 ‘김율’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그 모습을 포착한 ‘원장’ 전현무는 “율이랑 스토리는 썸을 타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중소형견 반 트레이너 김성진이 “그럼 누가 유혹하고 있나”라고 묻자, 전현무는 “아까는 관심 없는 척하다가 다시 다가왔다”며 ‘김율’의 무한 플러팅에 감탄했다.
‘김율’의 플러팅에 ‘스토리’도 반응했고, 김성진은 “당했다. 플러팅에 넘어갔다”며 ‘개치원 러브라인’을 중계했다.
썸현장을 포착한 ‘호두’는 넘치는 애정행각에 심기가 불편한 듯 두 견공을 향해 매섭게 짖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김율’은 아랑곳하지 않고 둘만 있는 세상처럼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연애 프로그램 뺨치는 개치원생들의 플러팅 현장은 6월1일 오전 10시 30분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만날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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