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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300회를 맞은 '구해줘 홈즈' 특집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예상치 못한 ‘냄새 논란’의 중심에 섰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아 멤버들이 경주로 워크숍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체 임장을 떠나기 전, 멤버들은 숙소에 머물렀고, 다음날 차량 이동 중 벌어진 에피소드가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제야 말하지만, 다음 날 차량 뒷자석에서 김대호 코디와 같이 타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밤새 한숨도 못 잤다. 옆자리에서 개밥 쉰내 같은 냄새가 나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양세형도 이에 덧붙여 “나도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같은 차를 타고 속으로 박나래를 의심했다”며 “이젠 진범(?)이 밝혀졌다”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대호는 당황한 듯 “맞다, 안 씻었다”며 솔직하게 인정했고, “어쩐지 자꾸 (박나래가) 돌아앉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색다른 지역과 사연자들의 집 찾기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힐링을 전하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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