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솔사계' 25기 영철이 17기 옥순에게 푹 빠졌다.

29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성 출연자들과 여성 출연자들이 짝꿍을 맺어 서로 소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5기 영철은 17기 옥순에 대해 "만인의 여인이 나온 것 아니냐"고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어 "(17기 옥순이) 화면보다 훨씬 예쁘고 분위기도 고급지다. 감히 제가 평가할 수 없을 정도"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7기 옥순은 24기 영수와 짝을 이뤄 서로를 소개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조용한 공간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4기 영수는 "방송 이후 연애한 적이 있냐. 소개팅은 했냐"고 물었고, 17기 억순은 "방송 이후 연애한 적은 없다. 감사하게도 소개팅은 몇 번 했지만 연인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답했다.

24기 영수가 "이야기 나눠 보고 싶은 남자는 몇 명이냐"고 묻자 17기 옥순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저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인 것 같다. 잘은 모르겠는데 왠지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17기 옥순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차분하고 진중하고 자유롭고 성실한 사람"이라며 "그런데 느낌적인 부분이라 저에 대한 소개는 많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7기 옥순과 대화를 나눈 후 24기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무리 노력해서 화제전환을 해도 대화가 끊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호감이 진행되기 쉽지 않았다"고 17기 옥순과 대화에서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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