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보검이 김종민 없는 '1박2일' 빈자리를 노리고 있다.
5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는 낭만의 도시 전남 여수에서 펼쳐지는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홍보를 위해 박보검, 이상이가 출연했다. 무엇보다 박보검은 9년 만에 '1박2일' 재출연이었다고.
박보검과 조세호는 이미 한 차례 만난 인연이 있었다. 조세호가 박보검이 진행 중인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이에 조세호는 "'1박2일'에 와줄 수 있겠냐고 구애했더니 흔쾌히 와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보검은 "문세윤에게 맞서기 위해 '1박2일'에 나왔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앞서 문세윤은 '1박2일'에서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패러디 한 '문세윤의 밥비빌래'를 선보인 바 있다.
김종민은 9년 전 있었던 박보검과의 아찔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내가 얘 때문에 죽을 뻔했다"면서 과거 박보검 때문에 함께 놀이 기구를 타야 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종민은 "보검이가 원해서 탔다. 그 누가 원해도 안 타는데.."라고 말하며 박보검을 향한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종민은 "다음 촬영 끝나고 신혼여행을 간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지 약 1달 만이다.
이에 '1박2일' 출연자들은 "박보검이 또 오면 안 되냐"고 말했고, 김종민은 이를 견제하며 "안될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그때 올 걸"이라고 아쉬워하며 김종민의 빈자리를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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