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신슬기와 이석기가 독수리술도가의 과거를 알게 됐다.
25일 저녁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34회에서는 독고세리(신슬기)가 부모 세대의 과오를 알게 됐다. 부모 독고탁(최병모) 장미애(배해선)가 독수리술도가에 저질렀던 잘못을 알게 된 것.
오범수(윤박)는 가출한 독고세리를 찾아가 집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독고세리는 거절을 계속했고, 오범수는 그런 독고세리를 설득하며 그를 걱정했었다고 털어놨다.
오범수는 자신의 감정을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걱정돼서 왔다. 지난 열흘 동안 온통 내 걱정 뿐이었다"라고 말했고, 독고세리는 그저 자신을 밀어내지만 말라고 호소했다.
결국 오범수는 독고세리를 데리고 독수리술도가로 갔다. 딸의 돌잔치에 독고세리를 초대한 것이다. 독고세리를 본 술도가 식구들은 당황했고, 독고세리는 이들로부터 독고탁, 장미애가 횡령을 저질러 독수리술도가를 위기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독고세리는 모든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자신을 술도가로 데리러 온 장미애에게 분노하며 "엄마와 아빠가 그런 사람일 줄 몰랐다. 최악이다"라고 화를 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이후 오강수가 장미애를 집에 데려다 줬다. 독고탁은 오강수를 보고 "네가 여길 왜 들어와"라며 화를 냈고, 오강수는 독고탁에게 '오씨 성 아닌 사람은 빠지라'고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물었다. 독고탁은 "말 그대로 네가 오씨가 아니라는 뜻이다"라며 오강수가 업둥이라고 폭로했다. 오강수는 큰 충격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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