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이 최애 선수인 김원중을 만나 팬심을 적극 드러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김원중 선수를 바라보는 최다니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시구하는 최다니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최다니엘이 최애 선수인 김원중을 만나 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24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8회에서는 배우 최다니엘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다니엘은 12년째 절친이자 현재 부산에서 거주 중인 배우 한상진에게 시구 준비를 요청했다.
자타공인 롯데 자이언츠 팬인 한상진은 최다니엘에게 "선수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때 최다니엘은 망설임 없이 김원중 선수를 꼽았다.
최다니엘은 "김원중 선수 머리 길렀을 때 메이저리그 선수 같았다. 경기 영상에서 공 던질 때 슬로우모션이 걸리는 걸 보면 너무 멋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시구 당일 최다니엘은 김원중 선수에게 시구 코칭을 받았다. 최다니엘은 김원중의 눈을 한참 바라보더니 "눈이 깊으시다. 사슴 같다"며 소녀팬처럼 좋아했다.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최다니엘은 정확하게 포수 앞으로 공을 던졌다. 시구 코칭을 한 김원중 선수는 만족스러운 듯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합격 사인을 보냈다.
시구 임무를 끝내고 최다니엘은 한상진과 야구장에 앉아 롯데자이언츠를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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