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현빈의 미담이 공개됐다.
5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8회에서는 최다니엘이 현빈에게 고마운 마음으르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과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하 '그사세')에 현빈, 송혜교와 함께 출연했다. 최다니엘은 해당 드라마를 통해 좋은 선배를 많이 만났다며 "현빈 선배는 진짜 좋으신 분이다. '그사세' 때 선배님이 해준 말이 아직고 잊혀지지 않는다. 그 선배 덕분에 제가 싹싹하게 된 것도 있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24시간 그 캐릭터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따로 술자리를 가졌다. 그때 저에게 '촬영할 때는 몰입하지만 아닐 때는 다르게 하는 게 선후배 간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줘서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고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보답하고 싶더라. 이상할 수 있는데 그당시 전 생신인이고 아무것도 없고 물질적으로 보답하기엔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 그래서 '마음을 전하자'고 해서 그때 당시 학을 접었나? 종이로 제가 접었다. 간단한 편지와 함께 드렸다. 생일 쯤에. 학에 대해 따로 설명을 못 했는데 그런 고마운 에피소드가 있다"고 밝혔고, 상상도 못한 선물에 MC들은 박장대소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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