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이이경의 ‘가짜뉴스 제조’에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수상한 미식가’ 특집 당시 인연을 맺은 배우 심은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은 유재석과 이이경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에 도착한 유재석은 “가족들이랑 같이 놀러 오면 좋은데 잘 안 되네”라며 바쁜 일상 속 가족 여행이 쉽지 않음을 전했다.

유재석이 이이경의 ‘가짜뉴스 제조’에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놀뭐’ 캡처

배우 심은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은 유재석과 이이경의 여정이 그려졌다.사진=MBC ‘놀뭐’ 캡처

유재석의 특유의 센스 있는 핀잔과 이이경의 엉뚱한 농담이 절묘한 균형을 이뤘다.사진=MBC ‘놀뭐’ 캡처

그러자 이이경은 “그럼 나은 공주님이나 지호 왕자님이…”라고 받아쳤고, 유재석은 단호하게 “무슨 공주님 왕자님이야. 나은이, 지호지!”라며 아이들 이름을 있는 그대로 정정했다.

이후 이이경이 “형은 사람 없는 산꼭대기로 여행 가신다던데요?”라며 즉흥 루머를 던지자, 유재석은 곧바로 “가짜뉴스 자꾸… 넌 그게 문제야!”라고 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해당 장면은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대표적인 순간으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의 특유의 센스 있는 핀잔과 이이경의 엉뚱한 농담이 절묘한 균형을 이뤘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며, 이번 회차에는 일본에서의 특별한 만남과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흥미를 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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