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현무계획2' 진서연이 남편의 TV 노출을 지양하는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배우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강원도 강릉의 맛집을 찾았다.
횟집을 찾은 세 사람은 모둠회와 짬뽕물회를 먹으며 감탄했다. 음식을 먹던 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이에 전현무는 "남편 어떻게 만났냐"며 궁금해했고, 진서연은 "이태원 클럽에서 춤추다가"라고 쿨하게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29살 때다. 남편은 저보다 9살 많다. 둘 다 술을 못해서 춤추고 음악 듣고 이런 걸 워낙 좋아해 코드가 잘 맞는다"고 이야기했다.
또 진서연은 "우리 남편은 끼가 많아서 자꾸 TV에 나오고 싶어 하고 방송에 노출되고 싶어 하는데 절대 제가 노출 안 시킨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를 묻자 진서연은 "우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라며 "꼬리표"라고 파격적인 답을 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아 너무 어지럽다"고 토로했고, 진서연은 "그는 그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나는 나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전현무는 "(남편) 사랑해요?"라고 물었고 진서연은 바로 "사랑해요"라고 답하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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