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뿅뿅 지구오락실3’ 캡처
tvN ‘뿅뿅 지구오락실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이브 안유진의 추리력이 폭발했다.
5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 5회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에그타르트를 걸고 '마음 읽기' 게임을 했다.
이날 이은지 문제는 이은지가 신혼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은 장소였다. 1번은 배낭 메고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2번은 자연 속 완전한 휴식 몰디브 럭셔리 풀빌라, 3번은 빌딩숲으로 가득한 메가시티 뉴욕, 4번은 액티비티의 성지 역대 낙원 하와이였다.
안유진은 "난 1번이 꼴등이라고 생각한다. 싫을 것 같다. 배낭을 메고 최대 액티비티가 순례길에 도착하는 게 끝이잖나. 자는 곳도 허름할 테고. 싸울 수도 있지 않겠냐"며 2, 4, 3, 1 순서일 거라고 예측했다.
이에 이은지는 "푸학"이라고 괴성을 지르는 것으로 힌트를 줬고, 이를 통해 뭔가를 느낀 안유진은 "근데 나는 솔직히 내 취향이 좀 많이 반영돼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내 의견을 묵살해도 좋다"고 말을 바꿨다.
이은지는 "최근 제가 유승호 씨한테 정확히 '나는 여기로 신혼여행 갈 거야'라고 얘기해둔 고싱 있다"고 틈새 힌트를 줬다.
그러자 안유진은 "남한테 나는 '여기가 이렇게 가고 싶어'라고 하는 건 남들은 가고 싶지 않은 곳을 말한 걸 거다. 그러면 유승호 선배님이 '너는 정말 여기를 신혼여행 가고 싶어?'라고 하며 스몰토크를 했을 것"이라며 말의 행간을 읽은 추리를 해냈고 나영석은 "'크라임씬'인가요"라며 감탄했다. 정답은 1, 2, 4, 3이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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