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골프황제 박인비가 남편 남기협에게 2연패하고 불편한 표정을 보였다.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골프황제 박인비의 부모님이 딸의 집으로 찾아왔다.
박인비의 딸 인서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부모님이 집으로 찾아왔다. 박인비와 부모님, 남편 남기협까지 네 사람의 골프 대결이 펼쳐졌고 남기협은 “내가 언제 이겨보겠냐”며 골프황제 아내를 상대로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승리는 남기협에게 돌아가 모두를 놀라게 했고, 박인비는 “이제 (골프 대결) 안 하려고 한다. 두 번 연속이다. 왜 저렇게 눈치 없이 진심으로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기협 아빠가 이겼는데 눈빛이 내가 이겨도 되나. 본인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남기협의 표정을 읽었다. 남기협은 세계 1등을 2번이나 이긴 남자가 됐고 박인비는 “(남편이) 잘 치더라. 요즘 연습을 하더라. 저는 하나도 못 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한 말을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된 박인비는 “되게 변명 같아 보인다. 사실을 말했는데 찌질해 보인다”고 자평하며 숨겨왔던 인간미를 대방출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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