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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솔로라서'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전남편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이날 박은혜는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캠핑을 갔다. 친구들과 만난 박은혜는 전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전남편이) 애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좀 나빴다. 내 애를 내가 키우는데 왜 고맙다는 말을 듣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혜는 "그런데 지금은 내가 (전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 때 내가 다 기분 나빴었나보다"라고 전했다.
박은혜는 스튜디오에서도 "마치 본인 아이를 키워준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었던 것 같다. 그 때 내가 예민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은혜는 "남자 여자로서는 끝이 났어도 부모로서는 너무 잘 하고 있다"라는 친구들의 말에 "이혼한지 거의 9년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있고 남편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래서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하지말라고 한다"라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2011년 결혼해 쌍둥이 형제를 얻은 박은혜는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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