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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를 적극적으로 챙긴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하객 1400명의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심현섭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심현섭은 “헤어를 하고 거울을 봤더니 아버지 얼굴이 나오더라”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소속사 대표는 “사실 좀 뭉클하다. 감동적이다. 기분이 묘하더라”라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처음엔 귀찮았다. 옷을 어떻게 입었는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 일생을 간섭을 안 받고 살았다. 이제 (정영림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 ‘신경 쓰는구나’ 영림이라 코털정리기도 가지고 다닌다. 자기가 신경을 써야 한다더라.

이에 김지민은 “나랑 똑같은 삶이다. 지금 당장 간병인 시험 보면 딸 수 있을 것 같다. 손톱, 코털정리기, 발뒤꿈치, 면도기. 모든 것을 가지고 다닌다. 새치 염색, 커버도 가지고 다닌다. 키트처럼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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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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