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댄스팀 쏠트맨(SALT MAN)이 그룹 순순희의 메인보컬 지환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쏠트맨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함께해주신 그룹 순순희의 메인보컬 지환님, 진심 어린 무대와 따뜻한 에너지로 아저씨들 마음을 울리셨습니다”, "‘여름아 부탁해’ 번 여름 꼭! 역주행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쏠트맨 멤버들과 지환은 화사한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로 간의 호흡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으로, 이번 콜라보의 따뜻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여름아 부탁해’는 2002년 인디고가 발표한 원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청량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름 시즌 대표곡이다. 이 곡은 지난 2023년 순순희에 의해 리메이크, 원곡의 감성을 현대적인 사운드와 보컬로 재해석하며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또 하나의 여름 명곡으로 거듭났다.
쏠트맨은 박영진, 박준현, 송경민, 이원석, 김병목, 심우석, 김태완, 양덕현, 김효중, 양진호, 노태용으로 구성된 남성 퍼포먼스 크루로, 힙합, 비보이, 팝핀, 락킹, 하우스 등 스트리트 댄스의 주요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인기 댄스 음악과 안무를 쏠트맨 특유의 해석과 연출로 재구성한 무대는,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 퍼포먼스 연출이 절묘하게 결합된 형태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복고적 정서를 세련되게 풀어낸 이들의 무대는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쏠트맨과 지환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오는 5월 중 지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지는 잘될거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첫 협업을 통해 보여줄 진심 어린 퍼포먼스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쏠트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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