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빅오션, 배우 차은우가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포브스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 빅오션, 차은우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세 번째 K-팝 그룹”이라며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본능을 따라 록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빅오션에 대해선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으로, 빅오션의 보컬은 AI를 활용하여 녹음됐으며, 무대에서는 특수 진동 장치를 착용해 춤 동작을 맞춘다”며 “빅오션은 2024년 11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넘었다”고 소개했다.
차은우는 광고 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 겸 배우이자 모델이라고 했다.
이들과 함께 배우 고민시, 한국계 호주인이자 배우 손숙의 외손녀인 배우 하예린도 명단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해마다 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30세 이하 리더(30 언더 30, 30 Under 30)를 30명씩 선정해 발표한다. 기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예술, 과학, 사회문제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떠오르는 스타들이 목록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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